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사랑하기 때문에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양장본) 상세보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마시멜로 이야기』의 감동과 교훈을 다시 한 번!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찰리. 마시멜로의 교훈에 따라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찰리는 기업에 입사하면서 각종 유혹에 빠지게 되고 목표를 잊은 채 방황하게 된다. 눈 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고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찰리 앞에 현명한 조나단이 나타난다. 그는 찰리에게 6가지 성공 퀴즈를 내 놓는데… 『마시멜로 이야기』『피라니아 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 상세보기

기욤 뮈소 지음 | 밝은세상 펴냄

실종된 딸이 5년 만에 돌아왔다!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이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성공가도를 달리던 의사에서 노숙사 신세로 전락한 마크, 거듭되는 일탈 행위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억만장자 상속녀 앨리슨, 복수를 꿈꾸며 뉴욕의 밤거리를 헤매는 소녀 에비, 지난 시절의 끔찍한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커너. 소설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이 있다.

 
예전에 G마켓에서 복불복 이벤트라고 판매가의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읽고싶었던 책을 싸게 팔길래 냉큼 질렀지요.

마시멜로 이야기야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별로 할 말이 없군요. 전편에서 마시멜로 법칙을 잘 적용해서 성공한 찰리가 잠시 자신의 목표를 읽고 방황하다가, 다시 일어서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핑크핓 사랑도 ㅎㅎ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뭔가를 마시멜로 법칙에 관한 또다른 무언가를 말해주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류의 서적을 비판하던데, 저는 이런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 번 자기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기욤 뮈소의 책은 제목만 보고는 좀 오해할 만합니다. 물론 책을 완전히 다 읽고나면 뭔지 알겠지만, 처음에는 제목이랑 좀 안맞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실 지도 모릅니다. 내용이 어찌보면 좀 유치할 수도 있는데, 영화가 그러하듯 소설로 용서해 줄 만 합니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순식간에 몰입해서 다 읽었네요. 그래서 저자의 다른 책도 한 번 읽어 볼 예정입니다.

영화보다 싼 가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