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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림픽 중계를 들어보면 과거와는 달리 해설자가 오히려 더 흥분해서 해설은 뒷전이고 응원을 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감정이 격해져 반말까지 헛나오던데, 그런 해설을 듣고있는 시청자들은 많이 짜증이 났을 겁니다.
혹시 그렇다면, 문자중계는 어떤가요?
저는 개인 사정상 대놓고 올림픽 중계를 보지는 못하고, 컴퓨터에 문자중계창을 띄워놓고 살짝 가린 후 윈도우 창 틈을 통해서 보고 있는데요 -_-... 이 문자중계란게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네이버 문자중계를 보고 있는데요, 경기일정이 나오는 대로 실시간으로 띄워주고, 다른 경기상황을 동시에 중계해 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재치있는 중계와 시청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후벼파주는 듯한 감정이 실린 센스있는 중계가 참 마음에 드네요.
오늘 제가 문자중계를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상빠는 문자중계 하시는 다른 분의 닉네임입니다.
하지만, 철철 넘치는 센스와 더불어 곳곳에 숨어있는 개그 포인트에 문자중계를 보는데도 킥킥킥 거리면서 보게 됩니다. -_-...;;;;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철처히 안으로 굽은 팔 중계를 하기 때문에, 마치 친구들끼리 티비앞에 모여서 농담따먹기 하면서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거기다가 약간(?) 전문적인 경기상식도 중간중간에 띄워주기 때문에 심지어 상식도 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사 영상에 음소거를 한 후에 이 분들이 해설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참고로 포크폴님이 중계를 마치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5위 포크폴이었습니다. 라고 하길래 한 번 찾아본 결과입니다. 어느 분이 포크폴님의 재치있는 중계를 다량 캡쳐해 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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