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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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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돌아온 내 방은 뭔가 어색했다.
어머니가 깔끔하게 정리는 해 주셨다만,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고,
뭔가 새로운 것들도 많이 유입(?)이 되었기에...
어제 시간도 났겠다 오래간만에 대대적인 정리를 했다.

그러다가 찾은 것이 이 부채.
십이지신(맞나? 십이간지?) ... 라고 적힌 이 부채.
아마도 초등학교 (당시는 국민학교;;;) 혹은 중학교 때 경주나 여타 기념품 가게에 들리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향나는 부채.

사실 더우면 더운대로 그냥 가지 뭘 귀찮게... 하고 생각했던 사람이 ...
... 사람은 변한다고 -_- 잡동사니 넣고다닐 가방도 생겼겠다 냉큼 오픈하여 가방에 넣었다.

오늘 써 보니 괜찮구만. 다만... 조금 쑥쓰러울 뿐...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정리의 장점.
뜻밖의 횡재를 한다. -_- (잊고 있었는데...)

P.S. 플스1 다른 가방에 옮기다가 100원도 주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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