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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타 (fantas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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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국가대표 후보 50명의 명단에 이관우 선수가 이름을 올리면서, 나온 기사인데, 저는 지금까지 판타지스타라는 말의 스펠링을 잘못 알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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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star가 아니라 Fanstasista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자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http://www.wordreference.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이탈리아어->영어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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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나 음악 등에서의) 다양성(?) 예술가 라고 나오는데, 의미상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예술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사전적 의미는 그렇고, 축구에서는 슈팅, 패스, 드리블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플레이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참조 : http://kdaq.empas.com/knowhow/view.html?num=248634&d=1&l=ck)

기사에는 혼자의 힘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를 말한다고 되어있던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그런 플레이어는 오히려 플레이메이커 정도의 이름이 적당한 것 같군요. 왜냐하면 플레이메이커는 경기를 풀어나가는 임무를 맡은 사람이기에, 그사람이 살아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경기의 흐름이 바뀔 수 있는건 당연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대 축구에서는 플레이메이커 기용을 잘 안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어쨌든, fantasy star든 fantasista든간에, 이번에 선발된 이관우선수가 그 동안의 선입견을 떨쳐버리고 환상적인 플레이로 한국 축구팬들을 사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 한국 국가대표팀 예비명단 (50명, 2008년 1월 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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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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