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신궁(明治神宮)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메이지 신궁 요요기 공원의 끝에서 살짝만 돌아서 가다보면 메이지 신궁이 나온다. 책의 말을 빌리자면... 메이지 천황과 소현 황태후를 모시는 신사. 1920년에 창건됨. 신체가 모셔짐과 함께 심어진 약 10만그루의 수목들이 엄숙한 공간을 이룬다. 보물 전시회 및 창포꽃이 아름다운 정원 등이 있어 정월초는 물론 일년 내내 많은 참배자들로 붐빈다. 라고 되어있다. 사실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들 때문에 신사를 간다는 것에 약간 거부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난 여행객일 뿐이고 특별한 의도가 없으니... 그냥 가기로 했다. 이 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신사의 건물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을 씻어야 한단다. 음... 친절하게 손씻는 방법에 대해서 한국말로도 적혀 있던데, 손수건도 없고 여기저기 손에 든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