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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행

환전했다 호주와 일본에서 쓰고 남은 돈을 환전했다. 내가 호주로 떠날 때는 호주달러를 740원대로 산 것 같은데, 그 사이에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여서 820원대로 치솟았다. 오늘 팔 때 보니깐 환율이 790원대로 적용이 되었던데... 105달러 환전했으니 대략 5천원 정도의 환차 이익을 보게된 셈이군. 재미있다. 나는 필요해서 호주에서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예기치 않은 돈을 벌다니.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은 이런 경우도 포함을 하는 건가? ㅎㅎ 어쨌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듣기로 호주달러는 10달러 부터 환전이 된다고 들었는데, 오늘 내가 바꾼 국민은행은 5달러 짜리 지폐도 받았다는 사실. 허허... 지폐면 다 되고 동전만 안되는 것인가? 그나저나... 오늘 환전을 하고 나니 왠지 배수의 진까지 걷어버린 느낌.. 더보기
도쿄도청 신주쿠에 있는 도쿄도청. 나는 하라주쿠를 들렸다가 오모테산도를 거쳐 어쩌다 보니 신주쿠에 도착해 버려서 그냥 걸어서 온 것이 되었지만, 사실 도쿄 메트로를 탄다면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도쿄 메트로 신주쿠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고, 도에이 지하철 에도선의 도초마에 역에서 내려서 가도 된다. 제 1건물 1층에는 도쿄 관광정보센터가 있어서 갖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내가 전에 얻었다던 그 빨간 도쿄 가이드북을 구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회색의 거대한 건물이 주는 야릇한 느낌 말고도 무료!!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신주쿠를 간다면 꼭 한 번 들려보라고 권하고 싶다. 해가 질 무렵에 들어가 안의 쇼핑가게를 찬찬히 둘러본 후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고 나오는 코스가 적절할 것 같다. 더보기
도쿄관광 가이드책자 도쿄 관광청인가? 하여간 도청가면 얻을 수 있다던데, 나는 유스 호스텔에 있어서 그냥 다 챙겨왔다. 이것과 함께 도쿄도 지도도 있던데 그건 거의 쓸모가 없었고, 작으니 들고다니기도 편한 이 책이랑, 낯장으로 된 각 구역의 가이드 종이가 유용했다. 솔직히 도쿄 100배 즐기기라든지 하는 그런 한국에서 발행한 가이드 책자가 없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이 책 때문에 도쿄관광 무난하네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보기
요요기 YHA 근처 도시락집 4박 5일동안 여행하면서 여기서 가장 많이 사먹은 것 같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음식 시키기가 참 편해서 -_- 일본말로 써 놓은 메뉴판은 내가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ㅜ.ㅜ 사진만 보고 그냥 이거 주세요 하면서 시키면 된다. '코레 구다사이' 라고하면 이거주세요 라는 말이라던데, 난 항상 'this one please' 하고 말하곤 했다. 여하튼 도시락은 물론 각종 튀김류에, 고로케, 춘권 등등도 있었고, 샐러드 같은 것들을 100그램당 157엔인가? 하는 가격에 팔기도 했다. 그냥 일반 음식점에서 먹으면 보통 한 끼에 600엔 정도 쓴 것 같은데, 여기서 먹으면 같은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ㅎㅎ 먹었던 메뉴에 대해서는 차후에 ㅎㅎ 더보기
일본 요요기 YHA (NYC) 이번 일본 도쿄여행에서 4박 5일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일본말을 전혀 못하는 나로써는 영어가 가능한 스탭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았던 곳이었다. 위치는 토쿄 메트로-요요기 공원역에서 대략 15분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원래 명칭은 요요기 유스호스텔인데 올림픽 때 숙소로 사용되면서 그 명칭이 바뀌었다고 들었다. 지금은 NYC(national olympic youth center)라는 명칭으로 불린다고 하더라. 가격은 YHA 회원가로 하루에 3000엔이고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일 1실이며, 침대, 책상, 의자, 휴지통 까지 있어서 별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다. 게다가 에어컨까지(방긋). 방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다. (호주의 백팩에 비하면 5스타 호텔이야.. 더보기
commonwealth bank 환율 계산 페이지 한국으로 가는 길에 일본에서 스탑오버를 할 예정이라 호주 달러를 일본 엔으로 환전을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계좌를 가지고 있는 commonwealth 은행 사이트에서 조회를 해 보았다. 네이버에의 외환은행 환율은 1(AUD)->105.83 (JPY)였는데 여기서 조회해 본 환율은 102.54로 조금 낮았다. (젠장...;;;) 손해군... ㅜ.ㅜ 조회 페이지 : http://www.commbank.com.au/tools/fxcalc.htm P.S. 한국 won은 선택의 옵션에 없었다. -_-; 어차피 한국에 가서 환전하는게 나을 듯 하긴 하지만... 괜스레 기분이 ;;; 더보기
[Brisbane] Brisbane 무료 영어수업 하는 곳 Brisbane 무료 영어수업 하는 곳의 리스트. 거의 대부분이 무료지만 수업에 따라서는 약간의 돈을 부담하는 곳도 있긴 하다. YMCA 같은 경우는 $2를 받기도 하기 때문에 완전 무료는 아니지만, 어떤 class는 카페 같은 곳에서 만나기 때문에 자기가 마실 음료수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라 거의 공짜라고 보면 된다. 이 중 바로 집앞에 있어서 한 번 가 본 곳이 있는데 밥도 주고 해서 좋았지만 식후에 하는 성경공부는 잠이와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_-; 그래서 포기... 그 곳은 대화위주라 영어 클래스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기도 하긴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줘서 굉장히 좋았었다. 출처 : http://www.youroztown.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