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불가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 오래간 만에 시집을 들춰봤다. 참 오래간 만에 시집을 들춰봤다. 근데 지난번에 읽을 때는 눈에 띄지 않던 시가 유난히 와닿더라. 왜 일까? 이별 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하였다. 마치 바늘을 관통한 실처럼.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그 실 색깔로 꿰매어진다. 더보기 블로그 시작? 여기는 호주. 현재 한국보다 인터넷 환경이 6년이나 뒤쳐졌다고 하는 나라에서 왠 블로그질이냐... 모르겠다. 그냥 갑자기 블로그질이 해 보고 싶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블로그 시작이라는 말을 쓰기가 참 묘하다. 네이버에도 블로그질을 하다가 그만 두었고, 이글루스에도 블로그 개설만 하고 포스팅은 하나도 안했다. 이번에도 그리될까 두렵소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 하지 않겠나? 어쨌든, 무엇을 주제로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개설한 기념으로 (사실 티스토리에서 초대장을 받고 개설한 지는 며칠이 지났다) 이따위 포스팅 하나 끄적이고 사라질려고. 어릴적 자주 했던 '마수!!' 라는 의미로. 마수!!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