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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네잎 크로바는 어디 있을까? -가위 원래 껌을 잘 안씹을 뿐더러, 자일리톨 열풍 이후에는 그걸 주로 씹다가 어쩐지 이걸 한 통 사게 되었다. '후.라.보.노' 껌을 잘 안씹기 때문에(약간 눅눅해 져서 누굴 줄 수도 없었다), 수일에 걸쳐서 겨우 한 통을 다 씹고(약간의 의지가 포함되어 있었음) 어릴 때 이걸 자주 들추어 보았던 기억이 나서 혹시나 하고 뒤집어 보았는데, 반갑게도 아직까지 저게 있었다. 네잎 크로바는 못 찾았지만, 왠지 찾은 기분이 들어서 잠시 흐뭇했다. P.S. 근데, 저 가위는 어디다가 쓰는 걸까? 더보기
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 갔다왔다 2007/10/03 - [잡정보] - 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행사안내 10월 3일 열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자원봉사를 하고 왔다. 내가 맡은 분야는 사무보조 분야였으나 어쩐지 사무보조는 전혀 안하고 통제요원이 되어서 일을 하게되었다. (현장에서 알바하는 security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업무를... ㅡ,ㅡ;) 봉사활동 후기를 적자면...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에는, 일전에 사전교육도 있었겠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하고 '잘해야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그러한 마음은 없어지고 이리 저리 아쉬운 생각만 나고 내 본전찾기에 돌입했다. 솔직히 나는 사전교육가서 여러모로 감동받았는데, 실전에서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왜 그랬을까? 내 입장에서 느낀점을 열거해 보자면, 우선, 자원봉사자.. 더보기
LGT의 센스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다운로드 받은 배경화면을 도무지 어떻게 지워야할 지 몰라서 좀 부끄럽지만 인터넷으로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아주 정확하면서도 깔끔한 답을 해 주었고, 그에 나는 매우 만족하여 평가항목에 매우만족을 두고 클릭을 하였다. 그랬더니... 평가한 후에 태희씨가 나오는게 아닌가? 아... 기뻐라. 게다가 마치 김태희가 말하는 듯한 저 광고문구의 배치. 갱장해 갱장해. 어쨌든, 답변에 기분좋았던 마음, 저렇게 나와서 더 기분 좋아졌음. -_-; 더보기
대구광역시 버스 모니터요원 위촉장 ... ;;; 며칠 전 왠 우편물을 받았다. 택배 말고는 우편물이 올 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뭐지? 하고 보니 위촉장이란다. 예전에 버스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길래 부푼 가슴을 안고(?) 지원해서 선발이 되었는데, 대략 한 지 1달쯤 되니 이제서야 위촉장이라고 온 것이다. 수첩과 함께... 위촉장이야 받으나 마나 별 느낌은 없지만, 관련 서류 우편물 발송한다고 한 지 한 달이 넘도록 아무 소식도 없다가 이제서야 날아온 이걸 받으면서 늑장 행정처리를 하는건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된다. 요즘 큰 대회(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앞두고 바빠서 사소한 것이라 미루어 두었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달은 좀 심하잖아. -_-;; 사실 모니터 요원이라고 말만 거창하지 별 동기부여도 안되고, 없는 건의사항 만들어 내.. 더보기
동네에 있는 야구장 가심이 답답하고 팍팍할 때 500원 넣고 마음껏 배트 휘두를 수 있는 공간이다. 앞의 펀치기계나 두더쥐 잡기 등등도 있는 힘 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고.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어서 간만에 한 번 가봤는데, 역쉬 빡빡했던 가심의 체증이 좀 내려가는 듯 했서 좋았다. 하지만 이제 이사가고 나면 ... -_-... 멀어서 오겠나 싶네. 지금은 뭐 지하철 내려서 집에오는 도중에 있는 거니깐 부담없이 들리지만... ㅎㅎㅎ 뭔가 비책을 하나 잃어버리는 듯 해서 좀 아쉽군. 더보기
온라인 증명서 발급 http://knu.certpia.com/ 정보처리기사 필기 때문에 증명서를 발급할 일이 생겼다. 원래 계획으로는 어제 발급을 했어야 했어야 하지만, 깜빡하고 그냥 집에오는 바람에, 오늘 발급받아야 했다. 근데 산업인력공단의 위치(성서)가 애매해서 (아마 이전한 듯) 좀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학교까지 갔다가 다시 성서로 가는 그런 노가다를 피하기 위해서 인터넷 발급을 찾아봤는데, 마침 학교에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수수료가 좀 비싸긴 했지만(발급수수료 + 1000원) 버스타고 고생하는 수고를 덜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_-... 젠장... 미리미리 발급해 둘 걸... 유효기간만 없다면 앞으로 쓸 걸 미리 발급해 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_-; 어쨌든, 발급한 후에 미출력.. 더보기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의 결과가 어제 나왔다. 어제 문자로 합격[예정] 이렇게 와서 좀 의아해 했는데, 방금 확인해 보니깐 점수랑 평균까지 나오면서 합격여부가 나오네. 이제 실긴가... -_-; 더보기
좌뇌와 우뇌가 결별해서 따로 솔로활동하는 것 같아 내가 좋아하는 메가쇼킹님의 표현. 게중에 탐구생활을 보다가 요즘 내 상황에 가장 적절한 컷이 있어서 캡쳐했다. 요즘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깨어질 것 같다. 이리 따지고 저리 따지고... 그러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생각을 많이 했다기 보다는 지레 앞서서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럴 땐 정말... 더보기
대구시 국제 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확정 육상경기대회자원봉사자확정되었습니다. 배치분야XX 메일발송하겠습니다-대구시센터 라고 문자가 왔다. 그리곤... 28(금)2시, 대구종합복지회관, 교육은필수입니다 -안내문우편발송하겠습니다-대구시센터 이렇게 문자가 왔다. ㅎㅎ 드디어 나도 자원봉사를 하게 되는구나. 사실 2003년도 U대회, 루미나리에, 작년 국제육상경기대회 등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매 번 놓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딱 10월 3일날 있어서 바로 신청했었는데 선정이 되었구나. ㅎㅎ 아싸. 시를 위해 이 한몸 바쳐주겠어. 후훗. ...은 아니지만, 어쨌든 선정된 만큼 열심히 해야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군. 더보기
첫 구매부터 왜이래;;; - 알라딘 개강한 지가 2주가 되었지만, 살인적인 대학교재의 가격 때문에 아직도 교재를 다 구입하지 못했다. 그래도 일단 곧 필요하게 될 듯한 것부터 주문했는데, 검색을 해서 그중에 제일 싼 알라딘에서 데이터 통신 책을 구입했다. 그 동안 모아둔 OK캐쉬백이 유용하게 쓰였음. ㅎㅎ (내가 모은건 아니지만;;;) 동아리방으로 배송할려다가 편의점 배송하면 추가 적립금을 주기 때문에 학교 근처 by the way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는 어제 출고가 되었다는 메세지를 받고 내일 배송이 완료될 것 같다고 나오던데... 갑자기 문자가 와서는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메일을 참조하란다. 그래... 뭐 싸니깐 감안한다 쳐도... 근데 홈페이지에 배송조회를 해 보니 오늘은 배송중이고 내일 배송완료가 될 거라네. 헐헐... 이거 아.. 더보기
정보처리기사시험 치고왔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치고 왔다. 몰랐는데, 여러 종류의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시험을 고사장에서 한꺼번에 치렀다. 내가 있던 고사장에는 해양무슨 기사시험을 같이 쳤었다. 어쨌든, 5과목 총 100문제라는 것에 비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주어져서 (과목당 30분씩 총 2시간 30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험을 다 치르고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10시 45분이 되자 반 이상이 나갔고, 그 때 마킹을 시작했던 나는 11시쯤에 나왔다. 1시간 30분이나 일찍 나온 셈... 사실 문제 스타일이 거의 98%가 외워서 푸는 형식이기 때문에 모르면 짤없이 그냥 찍고 나와야 한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시험을 오래 치는거지...;; 어쨌든... 붙어야 할텐데. -_-; 하루공부하고 붙은 사람이 있을.. 더보기
이천수 페예노르트 이적, 설기현 풀햄 이적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고 하더니만... 어제 이천수, 오늘 설기현 이렇게 결국 두 선수 모두 이적을 성사시켰다. 두 선수 모두 시즌 도중에 끊임없는 이적설에 휘말리면서 마음 고생했을 텐데, 모두 이적이 잘 마무리되어서 팬의 입장에서도 참 기분이 좋다. ㅎㅎ 우선 설기현. LG전자가 풀햄과의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인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오래된 이야기. 그 대상이 누구냐에 관심이 많이 모아졌었는데, 당시 첼시, 위건 등 EPL에서 영입설이 있었던 이천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자였고, 설기현의 가능성,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아닌 제 3의 인물... 이렇게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결국은 설기현 선수로 마무리가 지어졌다. 성공적으로 EPL에서 시즌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주전이 불투명한 상.. 더보기
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첫 골 동영상 드디어 떴구나 3부리그 노스햄프턴이랑 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던데, 동영상이 무척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없더니 판도라에 있었군하. ㅎㅎ 완전 노마크 찬스에 깔끔하게 구석으로 차 넣었네. 완전 멋지심. 근데 왠지 보로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위험한 장면 많이 연출했는데;; 영국리그는 3부리그도 무시 못하는 건가;;; 더보기
아디다스 광고 - 리오넬 메시 편 + 월페이퍼(메시가 그린 그림) Impossible is nothing. 참 멋있는 말이다. 아디다스 별로였는데 이 광고 나간 후 부터 왠지 좋아졌다. 그래서 골드코스트에서 저 카피가 써진 자캣을 사기도 했고, 이 광고 처음에 데이비드 베컴이 나오는 걸 본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리오넬 메시편도 있었다. 어설픈 한국어 더빙보다는 자막이 훨씬 더 실감난다. (실제 메시가 쓰는 말은 스페인어인가?) 단점이 때론 장점일 수도 있지. 1024*768에 최적화됨 더보기
아디다스 광고 - 데이비드 베컴 편 앞서 올렸던 아디다스 광고의 베컴편이다. My name is David Beckam and this is my story I've still looked back to nineteen ninety eight of course I wish it had not happened I was reacted as a young boy. I thing I was crying for 5 or 10 minutes actually(?) (at 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잘 안들림;;;) I was having depressed and I never felt safe three and a half year It can not go person down so much they ... just go under After score.. 더보기
이동국 이름이 언제부터 웃겼나? - Funny name alert Lee dong gook? 오늘 이동국송 나왔다길래 그 출처를 찾으러 보로 홈피까지 갔지만 찾지를 못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들어는 봤는데, 이게 진짜 보로팬이 만든건지도 잘 모르겠고, 아직까지 이걸 사람들이 부르는걸 보지도 못한 터라 신빙성이 안간다. 만약 보로팬이 만든거라 하더라도, 그냥 개인이 만들어서 함 띄워볼려는... 그런 노래가 아닐까 하는데;;; 어쨌든, 이동국송 찾다가 우연히 이 포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헐... 대략 안습인데. -_- Gook 이라는 영어가 slang이었다니. 그러면... 정조국, 최성국도 다 해당되는건가? (두 사람의 영어 스펠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Gook에 그런 뜻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참고를 위해 Wiki와 Wordiq라는 곳의 페이지를 링크해 놨다. (G를 누르고 찾으.. 더보기
골방환상곡 밥통 번외편 어제 골방환상곡 밥통 번외편이 나왔다. 한동안 여러 작가(낢, JS, 곽백수, 워니)님들의 만화에 나타났던 빨간밥통의 행보가 드디어 정해졌군. ㅋㅋ 밥통 이야기 정말정말 끝이라니 ㅋㅋ 그래도 그 동안 여기 저기 떠넘겨 다니면서 연관성을 찾는 재미가 좋았는데, 약간 아쉽기도 하다. ;;; 그나저나 밥통 원정대... 이거 완전 대박인데... -_- 그리고... 마지막 대박.... . . . . . 더보기
맥반석 구이 달걀 며칠 전에 홍콩에서 외국인 친구들이 와서 집에 며칠 머물고 갔었다. SPA랑 마사지 하는 그런 시설이 있기는 있는데 너무 더럽고 한국만큼 좋지 않다고 꼭 가고 싶다고 며칠을 거쳐 강력히 주장하는 바에... 근처 동네에서 유명한 XX하와이;;; 라는 곳으로 데려갔다. (사실... 나는 거기 처음 가 봤음.-_-) 그러다가 메추리알을 진공팩 해서 파는 게 있었나본데 그걸 찾다가 없어서 결국 달걀과 식혜를 샀다. (이미 그걸 사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두둥!!) 원래 별로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 달걀이 구운거였잖아!! 그래서 냉큼 달려가 6개 사와서 같이 나눠먹었다는... 사실 내가 거의 다... 후훗... 그나저나 저건 어떻게 만드는거야?? 집에서 좀 해 먹을 순 없나?? 더보기
학력위조사건에 대한 김규삼님의 의견 김규삼님은 네이버에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라는 웹툰의 작가님이다. 나는 오늘 들어가서 뒤늦게 알았는데, 본인의 109화 정글고로 요즘 일파만파로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학력위조 사건에 대해서 한 마디 하신다. 정글고 109화 보기 처음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사건이 터졌을 때는 사실 좀 통쾌하다고 느꼈다. 광주 비엔날레를 감독했다고 하던데, 해외 명문대 선호하는 고정관념에 통쾌하게 어퍼컷 한 방 먹였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또 이 글 보고나니깐 그게 그렇게 흐뭇하게 넘어갈 일만은 또 아닌 것 같다. 뭐 잘못되긴 했지만, 또 속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그리 비판만할 문제도 아닌 것 같고, 또 그걸 비판하는 사람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진짜로 명문대를 나온 사람의 숨은 노력을 무시할 것인가? 명문대라는 말에 반감이.. 더보기
정리의 장점 9개월 만에 돌아온 내 방은 뭔가 어색했다. 어머니가 깔끔하게 정리는 해 주셨다만,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고, 뭔가 새로운 것들도 많이 유입(?)이 되었기에... 어제 시간도 났겠다 오래간만에 대대적인 정리를 했다. 그러다가 찾은 것이 이 부채. 십이지신(맞나? 십이간지?) ... 라고 적힌 이 부채. 아마도 초등학교 (당시는 국민학교;;;) 혹은 중학교 때 경주나 여타 기념품 가게에 들리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향나는 부채. 사실 더우면 더운대로 그냥 가지 뭘 귀찮게... 하고 생각했던 사람이 ... ... 사람은 변한다고 -_- 잡동사니 넣고다닐 가방도 생겼겠다 냉큼 오픈하여 가방에 넣었다. 오늘 써 보니 괜찮구만. 다만... 조금 쑥쓰러울 뿐... -_- 그래서 정리의 장점. 뜻밖의.. 더보기